1. 큰 뜻을 품을 것 

 

01. 명랑 

미래에 대한 한없는 낭만주의자가 되라. 

아무리 상황이 어려워도 자신의 인생과 회사의 장래를 비관적으로 보아서는 안된다.  비록 지금 몹시 힘들고 괴롭더라도 '앞으로의 인생은 분명 밝을 것이다' '우리 회사는 앞으로 반드시 발전할 것이다' 라고 굳게 믿어야한다. 

절대 불평불만을 늘어놓거나 어둡고 우울한 감정을 품지 말자. 남을 원망하거나 미워하고 시기해서는 더더욱 안된다. 그런 부정적인 생각은 인생 전체를 어둡게 만든다. 미래에 대해 희망을 품고, 밝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태도야말로 인생과 일에서 성공하기 위한 첫째 조건이다. 

 

02. 소망

반드시 된다라고 믿으면 반드시 된다. 

소망을 잠재의식에 심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자나깨나 그것을 생각해야한다. 언제나 그 소망만을 집요하게 생각한다. 그러면 잠재의식이 잠잘 때에도 쉬지 않고 일하며 소망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우리를 인도할 것이다. 일체의 의심을 버리고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 믿으며 굳세게 소망하라. 

영세 기업시절 나는 설비도 없고, 자금도 없고, 한치 앞을 모르는 상황에서도 직원들에게 매일 같이 국내 제일이 되자, 세계 최고가 되자라는 원대한 꿈을 이야기를 했다. 뜬구름 잡는 소리 같긴 했지만 나는 반복해서 그 이야기를 했으며, 그러자 언젠가부터 직원들도 내 꿈을 진심으로 믿게 되었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한결같은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의 꿈은 실현되었다. 

 

03. 신념

어떤 사업이든 동기가 선하면, 즉 아름다운 마음에서 시작하면 결과도 반드시 좋다. 반대로 동기가 불순하면 결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창의적인 일을 한다는 것은 깜깜한 어둠 속을 더듬어 나아가는 일이며, 이처럼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목표를 계속 좇으려면 어둠을 밝혀줄 빛이 필요하다. 이 빛이 바로 신념이며, 내가 가치있는 선한 일을 하고 있다는 확고한 신념이 있어야, 오로지 한 길을 걸어 성공에 다다른 수 있다. 신념은 남을 돕겠다는, 세상을 이롭게 하겠다는 아름다운 마음이다. 

 

2. 항상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할 것 

 

04. 진보

무언가 대단한 것을 성취하는 사람은 노력하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할 수 있다고 낙천적으로 믿는다. 

한순간도 망설이지 말고, 추호의 의심도 없이 나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노력하기만 하면 된다. 

 

05. 현명

궁지에 몰리더라도 진지한 태도로 문제와 맞붙으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고난에 꺾이지 않고, 긍정적이고 필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각오해라. 

 

06. 자연 

죽을 힘을 다해 일하는 것은 무척 괴롭다. 이 괴로운 과정을 매일 지속하려면 나의 일을 좋아해야한다. 

일을 사랑하고 일에서 기쁨을 찾아야 성공할 수 있다. 좋아하면 아무리 먼 길도 힘들게 느껴지지 않는다. 일을 좋아해야 비로소 전심전력으로 매진할 수 있다.

위대한 업적을 달성하는 사람은 자신의 일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그들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었던 행운아 이거나, 마음을 고쳐먹고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일을 좋아하기 위해 노력한 노력파이다.

 

3. 노력을 아끼지 말 것 

07. 근면 

 

 

15. 하루에 한 가지씩 창의적인 일을 궁리하라.

아득하게 높은 목표를 내걸었지만 나의 걸음이 너무 느려서 그곳에 미쳐 다가가지 못할 때, 사람들은 그 목표를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머나먼 목표는 잠재의식속에 묻어 두고, 눈 앞에 있는 하루하루를 착실히 쌓아올리면, 그렇게 멀게만 보였던 목표에 훌쩍 다가설 수 있다. 오늘보다는 내일, 내일 보다는 모레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기 위해 오늘은 이런방법으로 해보고, 내일은 조금 더 효율적인 다른 방법을 생각해 내면서 한걸음씩 더 나아간다. 이것이 모이면 결국 어마어마한 혁신에 다다르게 된다. 

그저 한걸음씩 내딛으며, 하루를, 한달을, 1년을 충실히 보내면 된다.  꿈은 매일의 평범한 노력이 쌓여야만 실현되는 법이다. 

 

6. 좌절하지 말 것

 

16. 고난 

고난은 하늘이 준 멋진 선물이다.

어려움과 역결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여 비탄으로 세월을 보내지 말자.

의지를 더 굳세게 만들 멋진 기회라 생각하고 역경에 당당히 맞서야한다. 

 

17. 인내 

이미 일어난 일은 어쩔 수 없다. 지난 일을 진지하게 바라보고 깊이 반성하는 것은 좋지만 감정을 낭비하는 것, 슬프고 우울한 감정에 허우적거리거나 후회와 자책으로 정신적 피로를 쌓는 일은 절대로 피해야한다.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다면 쓸데없이 고민하지 말고 다음에는 실패하지 않도록 새로운 생각을 품고 새로운 행동에 즉시 돌입해야한다. 그래야 멋진 인생을 살 수 있다. 

괴롭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이며,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은 전생이든 현생이든 내가 과거에 쌓은 업의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그러므로 그 업의 결과가 나타났다는 것은 그 업이 이미 사라졌다는 것과 같다. 

업이 사라진 것을 축하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걸음을 힘차게 내딛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야말로 현재의 고생을 헛되지 않게 미래의 양식으로 삼는 길이다. 

 

 

 

 

 

 

 

 

 

이 책을 읽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삶을 바꾸려면 다음의 3가지를 하면 된다. 

마음공부를 하고, 삶의 기본기를 다지고, 즐겁게 산다.

1. 마음공부: 우리의 현실을 출력하는 것은 무의식이기에, 무의식 속 생각의 씨앗을 바꿔야한다. 

2. 삶의 기본기: 독서, 운동, 명상 (매일 1시간 독서, 1시간 운동, 3분 명상하라) 

3. 즐겁게 산다 : 열심히 사는 것이 아니라 충실히 산다. 

 

1장 가난했지만 꿈을 잃지 않았던 이유

 

1. 세상의 링에는 체급이 있다

자신의 체급은 무엇인가? 내가 자신있는 종목은 무엇인가? 나는 어떤 돈되는 일을 잘하는가? 

내 앞의 상황을 보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대하는 나를 보아라. 그리고 이 시선이 높아질 때, 나의 위치가 높아질 것이다. 

그리고 그 위치가 높아질때, 세상에는 돈되는 것들이 이렇게 많구나 하고 느낄 것이다.

 

2. 현실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힘

일체유심조_ 세상의 모든 것은 마음이 지어낸다 <화엄경>

생각이 현실을 바꾼다. 나의 생각에 부합되는 미래를 향해 현실이 펼처진다. 

그러나 생각은 과연 내가 만드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생각을 만들고 떠오르게 하는 존재는 바로 무의식이다. 

무의식에 각인된 관념이 생각으로 나타나고, 이 무의식이 만든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  즉 무의식이 현실을 만든다. 

부의 마음이 심어져 있으면 부자세상이 가난의 씨앗이 심어져 있으면 가난하게 사는 것이다. 

무의식의 의도와 나의 의도가 일치할 때 무의식은 공명이 되어 현실에 드러난다. 

현실을 바꾸고 싶다면 내면을 바꿔라. 

나를 결핍의 존재가 아닌 충만한 사람으로 각인하자. 무의식을 풍요의 씨앗으로 채우고, 무의식을 부와 행복으로 각인하라. 

이것이 삶을 변화시키는 첫걸음이자 전부이다. 

 

3. 수술복을 입으면 수술하게 된다. 

미래를 기억할 때, 그 미래가 나에게 펼쳐진다

10년뒤 펼쳐질 모습을 가슴이 품어라. 매일 상상하며 지내면 그 모습이 어제일처럼 느껴진다. 미래의 상상을 나의 기억으로 바꾸면 그것이 현실이 된다. 미래를 알 수 있으면(미래를 기억하면) 원하는 것을 진심으로 이룰 수 있다. 

상상이 일상이 될때, 상상은 기억이 되며, 그 상상은 앎이 되며, 그 상상이 주는 느낌은 나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바꾼다. 

어떤 일상을 살고 있는가? 내가 원하는 미래를 위해 일상에 어떤 변화를 주고 있는가?

사소한 말투, 일상적 행동하나가 미래를 이끌고 있다. 말과 행위가 습관이 되고 관성을 지닐 때, 그 관념이 이끄는 삶을 살게 된다. 

 

4. 헌팅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실패의 당연함을 알고나면 두려움이 없어진다. 그러면 또 하게 된다. 여러번의 실패는 성공 노하우로 쌓이게 되고 어쩌다 한 성공은 당연한 성공의 경험으로 쌓여가게 된다. 즉 당연한 실패는 도전을 어렵지 않게 만들며, 그 실패는 자양분의 되어 성공으로 전환된다. 

당연한 실패를 많이 경험하게 되면 성공도 당연히 따라올 것이다. 

 

5. 사는게 재미없고 우울할 때

행복이 있으면 불행이 있고, 기쁨이 있으면 슬픔이 있고, 즐거움이 있으면 두려움이 있고, 성공이 있으면 실패도 있다. 

우리는 너무나 뻔한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왜냐하면 우리는 늘 즐겁고 행복하며, 기쁨만, 성공만 누리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렇지 않은 현실을 대하게 되면 괴로워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답은, 사는게 즐거워지면 삶의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사는게 즐거우면 기쁨도 즐겁고, 슬픔도  즐겁다. 나의 희노애락과 생노병사는 모두 삶에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삶이 즐거우니 모든 것이 즐거워진다.  

즐거워지게 살면 즐겁게 살지 못한다. 즐거움이 하나의 조건이 되기때문에 그 조건을 충족했을 때만 즐겁다. 

그러나 즐거움은 조건이 아니고, 본질이다. 즐거움이 삶의 기본값으로 셋팅되면 우리는 삶의 모든 드라마를 즐길 수 있다. 

 

그러면 사는 게 즐겁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2가지 방법이 있다. 

1. 부처의 방법 :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세상은 환영이다. 세상은 실체가 없으며 꿈과 같은 홀로그램이 펼쳐진 한 편의 영화다. 

인생이 한편의 영화임을 알면 영화가 주는 고통과 시련을 즐길 수 있다. 어차피 영화인데, 영화속 장면에 불과한 공포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영화는 위기 장면이 있어야 한다. 오히려 자주 등장해야 재미있다. 죽을 뻔한 위기를 헤쳐 나와야 더 재미이쏙 흥미 진진해진다. 

인생도 마찬가지 이다. 인생이 영화임을 알면, 그것이 주는 불안과 두려움을 즐길 수 있다. 지금 힘들고 슬픈 장면이 있다면 영화보듯 현실을 바라보자. 우리는 영화를 보듯 인생을 즐기면 그만이다. 

우리는 영화속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주인공이 아니라, 느긋하게 팝콘을 먹으며 인생영화를 즐기는 관객이다. 주인공인 영화가 아니라 관객으로 보는 영화가 나의 인생이다. 이 진리를 깨달은 순간, 사는게 즐겁고 자유로워질 것이다. 

2. 나의 방법:  지금 여기에 감사하기

그냥 오늘의 당연함에 감사하라. 내가 당연히 누리는 것들은 10년전 꿈꿔왔던 것이다. 그 미래가 현실이 된 지금의 당연함을 사랑하고 감사하면 사는게 즐거워진다. 이 감사함이 일상이 되고 습관이 되면 삶은 즐거워지고 미래는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미래를 생생하게 느끼고 그 느낌을 기억할 때, 미래는 이미 그렇게 존재하게 된다. 

 

6. 네가 너무 큰사람이라서 그래 

'나는 큰 사람이다'

두려움과 결핍감은 인간이 가진 근원적 감각이며 이것이 서로 동반하여 현실에 나타난다. 

나는 결핍된 존재라는 관념은 소유욕, 관계욕, 명예욕, 권력욕에 벗어나지 못하게 한다. 결핍되었기에 무언가를 가지려하고 채우려하고, 통제하려한다. 모든 욕망은 내면에서 비롯한다. 

 

 

5. 긍정적인 미래를 당기는 가장 쉬운 방법 (지금 나의 바이브를 긍정과 즐거움으로 바꿔라) 

 

앞날에 대한 '무지'로 인하여 두려움이 생긴다. (미래는 두렵지만 과거는 두렵지 않다)

우리는 무언가를 알 때 안정감을 느끼고 편안하지만, 초행길은 불안하고, 모르는 사람과의 만남이 두려운 것은 미래에 어떤일이 펼쳐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려한다. 그러나 이 예측은 경험을 통해 된 과거의 기억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새로운 성공에 대한 기억이 없는 일에 대하여는 과거의 실패 경험만 반복할 뿐이다.이러한 예측은 의미가 없다. 

두려움을 전제로 하는 예측은 늘 부정적 미래와 연결되기 때문이다. 불안한 예감은 늘 틀리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 현실을 만드는 이유다. 일상이 된 두려움 속에서 미래를 예측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성공한 경험을 기억으로, 무의식에 새겨야 한다.

(성공한 적이 없었다면, 성공한 모습을 생생히 상상하여 나의 기억에, 무의식에 새겨야한다)

굿 바이브(Good vibe)를 지니고 살아야한다. 좋은 느낌을 가지고 오늘 하루 즐겁게 살아야한다.

미소를 머금고, 긍정의 마음, 매사에 감사하고, 주변에 친절을 베풀라. 

이렇게 무의식이 부정(두려움)에서 긍정으로 변할 때 삶이 변하기 시작한다. 이 긍정적 무의식이 내 세상을 변하게 한다. 

(어떻게? -> 이 즐거운 긍정적 무의식은 영감이 되어 새로운 생각, 창의적 아이디어, 혁신적 행동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이것이 습관처럼 반복되면 불만과 불안의 무의식이 그려놓은 일상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되면서 나를 둘러싼 세상이 변하게 된다.)

 

즉, 부정에서 긍정으로, 불안에서 즐거움으로 바뀐 나의 작은 내면의 변화를 시작으로, 나의 인생은 슬픈 예감이 아닌 좋은 느낌의 삶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기억하라 "지금의 느낌을 앞으로도 느낄 것이다" 

지금의 느낌이 긍정이면, 오늘도 즐겁고, 내일도 행복한 느낌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내 느낌이 부정적이고 슬픈 예감이 나를 감쌀 때, 그 느낌은 내 안의 무의식과 연결되어 반드시 부정적 미래를 끌어당긴다. 불안한 기분이 가지는 강력한 힘이다. 

그러므로 지금의 느낌을 변화시켜라. 미소를 시작으로  긍정의 느낌을 끌어내고, 즐거운 감정속에서 오늘을 살아라. 즐거운 과정은 반드시 즐거운 결과와 연결된다. 불행한 예감이 틀리지 않듯, 행복한 예감도 결코 틀리지 않는다. 

나는 지금 어떤 느낌인가? 세상을 바라보는 기분은 어떤가? 나의 느낌과 기분의 총합인 나의 바이브는 긍정적인가? 
기억하라 "지금의 느낌을 앞으로도 느낄 것이다" 

 

6. 소시오패스 상사와 잘 지내는 법  (용서(깨달음을 통한 자연스런 허용)하기) 

행복을 정하는 요인은 부, 명예, 학벌이 아니다. 행복하고 건겅한 노년은 사람들과의 관계에 달려있다. 

 

행복의 조건 중 인간관계는 빠지지 않는 중요한 조건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위해 따로 배우지 않는다. 그저 살면서 배우는 경험적학문이라 믿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초보이다. 인간관계에 대한 지식과 정보 없이, 그저 나의 지난 과거의 경험에 비춰 관계를 유지하며, 과거의 기억이 미래의 관계를 결정한다. 과거의 상처와 트라우마가 지금의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이렇게 형성된 관계(과거의 상처와 트라우마가 만들어 내는 반복된 관계)가 만들어 내는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나의 상처와 트라우마를 치유해야하며, 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상처를 준 상대를 인정하고 용서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나를 알아야 하는 것이다.) 

 

용서는 과거로 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필요하다. 과거의 상처를 지니고 있는 한, 우리는 과거의 그자리에 계속 머물게 된다. 해결되지 않은 내면의 상처는 뿌리 감정이 되어 계속해서 내 삶에 어두운 열매를 맺는다. 나와 남의 관계는 사실 나와 나의 관계가 표현된 것으로, 내 안의 상처받은 뿌리감정이 타인을 통해 드러나는 것이다. 세상은 나의 내면이 투영된 것이며, 그는 그저 내안의 두려움을 느끼게 해주는 역할을 수행할 뿐이다. 내가 타인과 대화하는 듯 보여도, 사실 나는 나와 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상대를 거울 삼이 나의 뿌리감정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나의 생각이 말과 행동을 통해 타인과 관계를 맺는다. 그러나 생각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고, 무의식이 올라오는 것이다. 나의 말과 행동은 나의 자유의지를 통해 나오는 것이 아닌, 무의식적인 반응일 뿐이다. 내 안에 박혀있는 해결되지 못한 사춘기 소녀가 타인을 거울삼아 말과 행동을 하고 있다. 그 말과 행동을 통해 내면을 투사중이다. 

내가 행복하면 남에게 상처주지 않는다

 

남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나에게 상처가 있다는 반증이다. 내가 상처받았고 두렵기 때문에 상대를 두렵게 해서 자신의 두려움을 경험하는 것이다. 남을 거울로 삼아 자신의 상처를 경험하고 있다. 그는 단지 두려움에 떨고 있는 미약한 아이일 뿐, 어린시절, 학창시절, 사회 초년생 시절, 해결되지 못한 그만의 상처를 남을 통해 표현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니 그 독백에 상처받지 말고, 마치 모노로그를 보는 듯 그의 연기를 바라보면 된다. 자신의 감정을 경험하는 그를 관객의 눈으로 볼 때, 우리는 관계에 대한 또다른 시선을 갖게 된다. 그 시선으로 지금의 그를, 지금의 나를 바라볼 때, 그를 용서하고, 그를 의심한 나를 용서하게 된다. 그 용서는 윤리적 의무감이 아닌 깨달음을 통한 자연스런 허용이다. 그리고 그도 자신의 상처에서 벗어나길, 두려움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기를 기도한다. 

 

 

 

 

 

 

 

 

인간의 수명을 80세라고 했을 때 우리는 겨우 4000주를 사는 것이다. 

90세까지 산다고 해도 기껏해야 4700주에 불과하다. 

이 짧은 인생의 시간을 어떻게 관리하며 살아야할까? 

 

시간은 통제하면 할 수록 멀리 도망간다.

시간을 지배하거나 정복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좀 더 건강한 시간관리법을 전달하는 것이 이 책의 주제이다. 

 

Part 1. 시간을 지배하기 위한 노력들 

chapter 1 : 시간에 대한 불가능한 요구들 

끝없이 효율성과 생산성을 추구하다보면 언젠가 안정적인 상태에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은 착각일 뿐이다. 

나는 뭐든지 다 해낼 수 있어서 미래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될 수 있다는 것도 착각이다.

또한 아예 시작도 하지 않고 모든 일을 미루는 것도, 삶을 전지전능하게 통제하고픈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모든 것을 통제하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한계가 있다는 현실을 부정하지 말라. 

한계의 역설 (paradox of limitation)이란 불가피한 제약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하여 노력하면 할 수록 더욱 불안해지고 공허해지며 좌절감이 커지는 상태를 말한다. 반대로 우리의 한계를 받아들이면 삶은 더 생산적이고 의미 있고 즐거워진다. 

시간의 한계를 받아들여라. 즉, 내가 하고싶은 모든 것, 남이 나에게 기대하는 모든 것을 다 해낼 수 없음을 인정하고 하루의 계획은 세워라. 이렇게 되면 해내지 못한 일에 자책하지 않게 된다. 

집중해야하는 것, 무시해도 되는 것을 결정하고, 의식적으로 선택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무언가를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 '포모 FOMO: Fear of missing out'을 극복해라.

어쨌든 무언가를, 또는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잃은 줄 아는 것이 바로 중요한 것을 아는 것이다. 

세상에는 불가능한 일이 있음을 이해하는 순간 그에 저항하는 새로운 힘을 가지게 된다. 

시간의 한계를 부정하기 보다는 포용함으로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chapter 2: 효율성의 함정

효율성의 함정 1 : 단순히 양적으로 시간이 부족해서 기인한 문제 

할일들을 끝없이 적어놓고 불안해한다는 것 자체가 비이성적인 행동이다. 

우리는 단지 감당할 수 있는 양의 일만을 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힘들고 어렵더라도,  어떤 기회를 포기할지, 어떤 사람을 실망시킬지, 소중히 간직해온 야망이나 다양한 사회적 역할 중 무엇을 택하고 버릴지 선택해야한다. 

더 많은 일을 꾸역꾸역 해나가면서 바쁘다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생각에서 빠져나와야한다. 

모든 것을 언젠가 다 해낼 것이라는 환상에서 빠져나와, 그 대신 중요한 몇가지 일에 집중함으로써 자유를 누릴 수 있다. 

더 많이 경험하고자 할 수록, 멋진 경험을 더 많이 할 수록,  더 해야만 한다는 욕망으로 실존적 압도감이 더 심해진다. 

인터넷, 페이스 북, 어플리케이션, 이메일 모두, 우리가 시간을 정복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술은 결국 우리를 실패하게 만드는 도구가 된다. 우리가 정복하려는 모든 것의 크기를 한없이 키워가기 때문이다. 

 

효율성의 함정 2:  질적인 문제 : 더 많은 일을 해내려고 애쓸 수록, 가장 의미있는 일에 쓸 시간이 줄어든다. 

(더 효율적으로 살 수록 다른사람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무한한 창고역할만을 할 것이다)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믿을 수록,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시간을 가장 가치있게 활용하는 것인지 고민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해야할 목록 리스트에  새로운 항목을 추가할 때, 그 항목을 위하여 어떤 것을 희생해야하는 지 묻지 않는다. 

그러나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한가지가 추가되면 한가지는 잃는 것이다. 

더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애물(사소하고, 따분하며 의미없는 일, 다른사람이 그들의 삶을 편하게 하기 위해 당신에게 부탁했던 일, 그리고 당신이 거절하지 않았던 일 들)을 치우는 연습을 의식적으로 해야한다. 

내 인생에서 그다지 중요하지 않는 일들을 부지런히 처리하다보면 그 와중에 정말 중요한 것들은 뒤로 점점 밀렸다가 영원히 연기되거나 대충 서둘러 처리되게 된다. 

"나는 중요한 이메일은 사소하고 긴급한 일들을 다 처리한 다음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봐야한다고 스스로 말하곤 했다. 그래서 나는 충직하고 성실한 선원처럼 갑판을 치우는데 전력을 다해서 작은 물건들까지 깨끗하게 치워버렸지만 그렇게 하루종일 청소를 해도 갑판은 밤새 다시 새로운 물건들로 빼곡히 채워졌다. 이렇게 수년을 허비하다보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들을 체계적으로 미루는 습관을 기르게 된다" 

이런 상황에 필요한 것이, 이런 충동에 저항하는 의지를 갖는 것이다. 

즉 해야하는 일들에 압도당하거나,  많은 모든 일을 해내려는 반응대신, 불안해하지 않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즉 갑판을 치우는 것에 급급해 하지 않고, 갑판을 치워야한다는 마음에 저항하며, 더 중요한 일에 중점을 두는 삶을 뜻한다. 

어차피, 아무리 갑판을 매일 열심히 청소해도, 다른 할 일들도 가득 찰 것이다. 그러므로 이들 상당수는 내가 결코 해결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불편함을 감수하자. 

실존적 압도감에 대항하려면 더 많은 경험을 소비하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 어차피 경험할 수 없는 것이 너무 많으므로, 대신 내가 가지고 있는 작은 경험들을 완전히 즐기는데 집중함으로서, 더 많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편리함의 함정 

일상에서 사소하게 시간이 걸리는 일들을 하지 않을 수 있다면 목표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착각이다. 

편리함이란 이유로 소소하지만 의미있는 삶의 행위를 모조리 희생하고 나면 이로인해 피할 수 없는 상실감을 맞게 된다.

 

chapter 3: 유한한 시간에 대한 진실 

나에게 주어진 일을 하기로 결정하는 것은 곧 잠재적인 대안들, 내가 할 수 있는 무수히 많은 활동들을 포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매일 수백개의 크고작은 선택을 하면서 삶을 만들어감과 동시에 셀 수 없는 많은 가능성을 영원히 차단하는 행동을 하고 있는 셈이다. 

 

chapter 4: 미루는 습관이 필요한 이유

중요한 것은 어떻게 모든 것을 해내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안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중요하지 않은 일은 미루는 습관이 필요하다.

시간관리의 세가지 원칙

1. '자신에게 먼저 투자하는 것'이다. :  모든 것을 끝내고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완전한 시간, 마법같은 미래의 시간은 오지 않는다.

   단 매일 1시간이라도, 조금씩이라도 의미있는 일을 가장 먼저 해야한다.

    (매일 가장 중요한 일을 가장 먼저 하는 것. 우선 그 일을 시작하는 것!)  

   자기 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을 다른 어떤 일에도 방해받지 않도록 한다. 

2.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제한한다: 나의 시간은 유한하므로 주어진 시간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의 수를 엄격하게 제한하는 것이다. 

    예: 동시에 진행하는 일을 세가지로 제한한다. 선택한 하나를 끝날 때 까지 다른 일을 시작하지 않는다. 잘 돌아가지 않는 일은 완전히 포기하여 시간을 낸다. 

3. 중간 우선순위의 유혹에 빠지지 않는다. 인생에서 가장 원하는 25가지의 일을 정해 가장 중요한 상위5개를 중점으로 삶을 조정하고, 나머지 20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버린다. 인생은 한번 뿐임을 인식하고 가장 의미있는 일을 위해 나머지 하고싶었던 일을 용감하게 거절할 줄 알아야한다. 

 

자기 패배적인 미루기: 훌륭하고 완벽한 결과물을 낼 수 없을 것 같다는 두려움, 불안함, 초초함으로 인한 미루기는 그만두어야한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현실의 결과는 우리의 상상 속 흠잡을 수 없는 완벽한 꿈에 미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일단 시작해야한다. 

상상속에서는 모든 것이 동시에 완벽하게 펼쳐질 수 있지만 일단 그 중에서 어느 하나라도 선택해서 실제로 살기 시작하는 순간, 다른 일 때문에 한가지 일에 충분한 시간을 쏟지 못하는 등 타협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온다. 실제 삶은 생각했던 것 보다 실망스러울 수 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또한 현실 세계에서 어떤 삶을 선택한다는 것은 곧 다른 대안의 삶을 포기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어떤 것도 잃지 않으려고 아무런 결정이나 행동을 하지 않거나, 선택에 따르는 책임을 지는 것을 피하기만 해서는 안된다. 중요한 하나를 얻기위해 나머지를 잃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선택의 결과를 책임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해야한다

 

정착: 우리는 정착 해야한다. 더 나은 것을 발견할 수 있을까 싶어 여기 저기 기웃거리기만 하면 어느분야에서도 성공할 수 없다. 어떤 한 분야에 정착하지 않는다면 그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자리에 오를 수 없기 때문이다. 그 어떤 관계도 완벽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 관계에 적어도 마음먹은 기간 동안 정착하려는 의지, 즉 더 나은 것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유혹들을 떨쳐버리는 용기가 필요하다.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는, 정착해야만 하는 장치를 만들게 되면 불안감은 사라진다. 나아갈 방향은 한 곳밖에 없기 때문에 자신이 선택한 길로 거침없이 뻗어나갈 수 있다.

 

chapter 5: 우리의 시간과 관심을 빼앗는 세계

산만함은 문제다. 집중하지 못하는 것은 결국 무가치한 일에 주의를 기울인다는 뜻이며 결국 무가치한 것에 소중한 인생을 대가로 치른다고 할 수 있다. 딱히 관심도 없고, 딱히 즐기지도 않는 일에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 

우리가 어디에 주목하고 있는지 의식하고 의미있는 일에 집중하라. 하찮은 것들이 나의 관심과 시간을 빼앗는 것을 차단하자. 

 

chapter 6: 은밀한 방해자

 현재의 경험, 고통에 집중하는 것은 매우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 상황에서 도망가거나, 정신적으로 빠져나와 그 고통을 줄이려고 한다. 그러나 우리의 경험, 고통에 집중하고 이것을 완전히 느끼는데 몰두할 수록 그 고통은 점점 사라진다. 그 고통이나 경험으로 인한 감각을 차단하거나 피하려 하지말고 정면으로 맞서 받아들이면 불편함은 사라진다. 

우리가 중요하다고 여기는 일에 헌신하려고 할 때 직면하는 어려움은, 대부분 그 일을 하고 싶지 않을 때가 많다는 것인데, 중요한 일일수록 그 한계가 더욱 불편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불편함을 외면하고 싶은 순간, 지루함을 느끼며 중요한 일에서 멀어지려고 한다. 

'지루함'이란 우리의 통제력이 제한되는 매우 불편한 경험(우리의 한계를 직면하는 것)에 대한 반응이며 '산만함'이란 자신의 한계를 직면하는 불편함에서 벗어나기 위한 도피장소일 뿐이다. 이 산만함의 충동을 뿌리칠 수 있는 비결은 이 불편함의 불가피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역설적이지만 현실의 제약(고통)을 받아들일 때 그에 대한 보상으로 더 이상 제약(고통)을 느끼지 않게 된다. 

 

Part 2 시간의 지배를 뛰어넘어

 

chapter 7: 누구도 미래를 통제할 수 없다

우리는 통제할 수 없는 미래 때문에 안달하고 조바심을 내면서 살아간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우리의 삶을 살아온 것 처럼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미래가 닥쳐온다고 해도 모든 것을 견뎌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인생에서 소중히 여기는 많은 것들이 계획되거나 선택하지 않은 우연한 요소들에 의해 생겨났다는 것을 고려할 때, 미래를 통제하려 애쓸 필요가 없다. 

그저 담담히 현재에 집중하면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신경쓰지 말고, 미래가 우리 뜻대로 될 것이라는 확신을 요구하지 하지 않으면 바로 지금 이순간 부터 불안감에서 해방될 수 있다. 

 

chapter 8: 현재를 충실하게 산다는 것

"언젠가, 마침내, 내 할일을 모두 다 잘 해낼 수 있게 되면 그제서야 마음놓고 내가 추구하려던 삶을 살 수 있다"라는 사고방식은, 우리가 만족감과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가 아직 목표한 것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재를 더 나은 미래로 가기 위한 통로로 여기는 상태에서는 현재에서 행복이나 만족, 안정감을 느낄 수 없다. 그 일을 모두 해낸다고 해도 만족감을 다음으로 미룰 다른 이유를 찾아 낼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결코 모든 것이 완벽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느끼는 지점에 도달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 존재의 '진정한 의미'를 미래로 미루지 말고 지금의 삶에 집중해야한다.  인생의 작은 기쁨에 대해 감사하고 현재를 향유하라. 

 

chapter 9: 휴식의 재발견

시간을 정복하려고 분투하려기 보다, 잠시 일을 멈추고 있는 그대로의 현재를 사는 존재로서, 충분한 시간을 들여 일관되고 조화로운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디지털 안식 그리고 취미 (철학자 세티아 Keiran setiya가 정의한 아텔릭atelic 활동)를 진지하게 추구해야 하며, 헛된 것을 추구할 자유, 그리고 눈치볼 것 없이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릴 자유를 진지하게 누려야 한다. 

 

chapter 10: 속도에 중독된 사람들 

우리 현대인과 같은 속도 중독자들은 냉철한 현실을 받아들이고 포기할 줄 알아야한다. 일에는 그 일에 맞는 시간이 필요한 법이며, 더 빨리 일을 처리한다고 해서 불안감을 없앨 수 없다. 더 빨리 갈 수록 더 빨리 가야한다고 느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한계를 깨닫고  강박적인 노력을 멈출 때, 한가지 일에 집요하게 매달려 보고 다음 걸음을 내 딛을 수 있다. 즉 인내를 배우고 그 열매를 맛볼 수 있게 될 것이다. 

 

chapter 11: 인내해야만 이룰 수 있는 것들 

모든 사람이 서두르는 세상에서, 조바심을 억누르고 어떤 일이 마무리되기 까지 필요한 시간을 허용할 수 있는 아량을 갖는다는 것은, 자신의 성취를 끝없이 미래로 미루는 대신, 지금 단단히 현실위에 서서 중요한 일을 해내고, 그 행동 자체에서 만족감을 얻는 것을 의미한다. 

[인내라는 미덕을 기르기 위한 세가지 원칙]

1. 문제가 없는 삶은 결코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문제가 있는 삶을 즐겨라. 문제는 존재의 본질 자체이다. 

2. 작은 시간을  매일 꾸준히 하라. (매일 10분 최대 4시간, 주말은 어김없이 쉰다_급진적 점진주의)

   적절한 속도 이상으로 서두르면서 결승까지 질주하려는 조바심은 방해만 된다. 창의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적정한 속도가 있는 법이다. 또한 에너지가 남고 더 많이 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도 정해진 시간이 끝났다면 기꺼이 작업을 멈추는 것이다. 멈춤으로서 그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는 힘을 강화해준다. 

3. 독창성은 모방의 끝에서 만나게 된다. 초기에 다른 사람의 작품을 모방하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경험을 축적하는 시행착오와 시간을 거쳐야만, 비로소 나만의 독창적인 것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시간을 들여 계속한다면 위대한 성취를 이룰 수 있다

 

chapter 12: 디지털 노마드 시대의 외로움

함께 하는 시간, 그날그날의 목표와 일정을 공유하는 공동리듬에는 강력하고 신비로운 힘이 있다. 

자신의 일정을 스스로 선택하며, 다른사람의 간섭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자유만큼, 자신이 사랑하는 다른 사람들의 삶의 리듬에 기꺼이 나를 맞추고자 하는 자유도 있다. 첫번째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생산성에 관한 조언과 거절하는 법을 받아들이면 되고, 두번째 자유는 자신의 일정을 완전히 통제하지 않음으로서 얻을 수 있다. 

 

chapter 13: 우주는 우리에게 관심이 없다

내게 주어진 유일한 시간을 소중히 보낸다는 것은 어떤 뜻일까?  우주적 시간의 척도에서 우리 개인이 얼마나 하찮은 존재인지 인식하고 나면, 우리의 무거운 짐을 홀가분하게 내려놓을 수 있다. 추상적이고 지나치게 소모적이며 비범한 목표에 얽매이지 말고, 그저 자신의 생각에 따라 세상을 받아들이며 유한한 삶의 경험을 향해 차분히 돌아가라. 

 

chapter 14: 시간과의 싸움을 끝내기 위해 

우리는 우리에게 쏟아지는 모든 요구를 처리하거나 모든 야망을 추구하며 모든 것을 통제하는 위치에 결코 도달할 수 없다. 

또한 우리는 우리의 상황을 결코 완벽하고 안전하게 통제할 수 없다. 

우리는 항상 끝없은 문제에 직면한 것이며, 고통을 느낄 것이다. 인생은 언제나, 누구에게든 불안함과 취약함을 동반한다.

그러므로 결코 오지 않을 환상적인 미래를 위해 매일 치열하게 고분분투하며 살지 말고, 희망을 버리고 보다 현실적으로 우리의 제한된 시간동안 무엇을 할 것인지 선택하며 살면 된다. 

 

우리에게 닥칠 모든 문제, 모든 고통, 모든 경험을 받아들이는 대가로 우리는 바로 현재 이곳에 존재할 수 있고, 온전히 삶을 살 수 있다. 그리고 우리의 유한한 시간 속에서 지금 이 순간 나에게 중요한 몇가지 가치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다. 

인생의 모든 중요한 순간에서 그 선택이 나를 성장하게 하는지, 소모하게 하는지를 물어라. 

그리고 가능한 한 편안한 소모보다는 불편한 확장, 성장의 기회를 선택하라. 

 

일, 육아, 사교, 여행, 정치활동 모두에 충분하다고 느낄 정도의 물리적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 

불가능한 기준을 없애고, 그 중 몇가지 의미있는 일을 선택하여 지금 당장, 그 의미있는 일을 시작해보자. 

 

더이상, 남들이 기대하는, 또는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내가 되어야한다는 숨막히는 압박감에서 벗어나라. 

대신 나의 성격, 강점과 약점, 그리고 재능과 열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 것이 이끄는 곳으로 따라가라. 

우리가 시간을 보내는 방법의 가치를 오직 결과로만 평가하지 말라. 나의 일생을 바쳐도 마칠 수 없는 일에 자신을 내던지는 사람들의 빛나는  눈빛은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 자신의 기여가 입증되거나 결실을 맺을 것인가를 스스로에게 설득할 필요 없이 그러 자신의 소명을 다함으로서 오는 즐거움에서 기인한다. 

 

인간의 길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고, 결코 규정될 수 없으며, 이리 예측할 수 도 없기 떄문에 한발, 또 다른 한발을 내딛으며 그저 걸어가는 것이다. 순간 순간 그 다음 가장 옳은 일, 필요한 일을 해나가면 된다. (Do the next right things) 

세상의 모든 것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마음을 가질 때 더 큰 생명력과 즐거운 마음으로 두려움 없이 대담하게 인생을 살 수 있다. 안되는 것은 포기하고, 완벽한 인간이 되려는 열망을 과감히 버리고, 자랑스럽게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시작해보자. 

 

 

 

1장.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걷어차지 마라  

비판하거나 비난하거나 불평하지 말라

비난은 아무런 쓸모가 없다.  비난을 받으면 사람은 방어적으로 자신을 정당화 할 뿐, 바람직한 결과는 생겨나지 않는다. 

모든 사람에 대해 너그러운 마음으로, 만약 그들의 입장이었다면 우리도 그랬을 것이라고 이해하라. 

바꾸고 싶고, 통제하고 싶고, 가르치고 싶더라도 하지말라. 대신 먼저 나부터 그렇게 만들어라.

남을 고치려고 애쓰기 보다 나를 바꾸는 것이 훨씬 쉽고 유익하다. 

누구도 험담하지 말라. 비난하는 대신 이해하려고 노력하라. 모든 것을 알게되면 모든 것을 용서하게 된다. 

 

2장.  인간관계의 중요한 비결 

 

누구나 위대한 사람, 중요한 사람이 되고픈 욕망이 있다. 즉 인정받고 싶은 갈망을 충족시켜주어라. 

각자 그들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얻는 방식은 다르다 

"부하 직원들에게 열의를 불러 일으키는 능력이 제가 가진 최고의 자산입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능력을 끌어내는 방법은 인정과 격려 입니다. 상관의 비판만큼 야망을 죽이는 건 없습니다. 저는 그 누구도 비판하지 않습니다. 저는 일하고 싶은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칭찬하고 싶어하고, 흠잡으려 들지 않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진심으로 칭찬하며 그 칭찬을 아끼지 안않는 것입니다" _ 찰스 슈와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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